LA 한인사회, 흑인 사망 시위에 비상순찰대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스앤젤레스(LA) 한인사회가 흑인 사망 시위에 따른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자체 비상 순찰대를 구성했습니다.
LA 한인회는 3일(현지시간) 불의의 소요 사태에 대응하고 한인타운 내 범죄를 막기 위해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인회 관계자는 "주 방위군이 코리아타운에 들어와 한시름을 덜었지만, 일부 절도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데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자체 순찰대를 조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한인사회가 흑인 사망 시위에 따른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자체 비상 순찰대를 구성했습니다.
LA 한인회는 3일(현지시간) 불의의 소요 사태에 대응하고 한인타운 내 범죄를 막기 위해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미 해병전우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이날부터 코리아타운 순찰에 들어갔습니다.
LA 현지 경찰의 협조 아래 비상 순찰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차량 앞에는 한인회 로고를 부착했습니다.
재미 해병전우회는 2015년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촉발된 퍼거슨 흑인 소요 사태 당시에도 한인타운의 치안 유지에 힘을 보탠 바 있습니다.
LA 한인회는 야간 통행 금지 시간 이후에도 순찰을 하는 방안을 경찰과 협의 중입니다.
한인회 관계자는 "주 방위군이 코리아타운에 들어와 한시름을 덜었지만, 일부 절도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데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자체 순찰대를 조직했다"고 말했습니다.
LA 한인회는 한인 상점의 피해 복구와 영업 재개를 돕기 위한 '타운 클린업 봉사대'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서울역 폭행범, 전에도 여성 위협..경찰 "피하라"
- 금광 영상에 장관과 찍은 사진까지.."기회다 싶었지"
- 당 대표 면전서 "헌법 충돌"..금태섭 징계 논란 확산
- 사다리차 · 폭발물 동원해 약탈.."경찰 와도 이미 털려"
- "쏘지 마세요" 경찰 앞 흑인..끝까지 보호한 백인 소녀
- 박봄, 인형 미모 뽐내며..대종상 레드카펫 밝힌 스타들
- CCTV 보니..'서울역 폭행' 직전에도 2명 더 때렸다
- 가방 바꾸며 9살 아들 '7시간 감금'..3시간 외출까지
- "테러조직" 안티파는 가짜..백인우월주의 단체가 조작
- [단독] 스타벅스 특별 세무조사..원두 가격 부풀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