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G7에 러시아 초청은 "상식..문제 해결 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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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3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가국의 확대 의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러시아를 초청하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에 대해 "그건 그가 무엇을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상식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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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3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가국의 확대 의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러시아를 초청하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에 대해 "그건 그가 무엇을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상식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과거 G8 회원국이었다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이후 이 모임에서 제외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래 러시아를 포함한 G8 체제로의 환원을 꾸준히 모색해왔지만 다른 회원국은 반발해왔습니다.
올해 G7 의장인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에 이달 하순으로 예정됐던 G7 정상회의를 9월 유엔총회 전후나 11월 미 대선 이후로 연기하고, 한국·러시아·인도·호주 등 4개국을 추가로 초청하자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G7에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7개국이 포함됩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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