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6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서 코로나19 협력 논의

이성훈 기자 2020. 6. 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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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어제(3일) 미국과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의 외교부 장관들과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장관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사회 정상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국가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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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어제(3일) 미국과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의 외교부 장관들과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장관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사회 정상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국가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국가 간 인적 이동 촉진, 팬데믹 대응 공조,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 경제 회복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국이 개방성·투명성·민주성 원칙에 따라 국경을 개방하면서도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필수적 인력 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설명하고, 이런 개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을 계속하기를 제안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폼페이오 장관 등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계속하는 데 대한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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