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베르통언의 No.5, 토트넘에 이미 새 주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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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과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베르통언과 계약 연장 협상을 중단했다.
2012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줄곧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에 기여했던 베르통언이지만 33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태다.
베르통언도 토트넘과 재계약하는 대신 새로운 무대 도전을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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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과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새로운 행선지 예상만 난립한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베르통언과 계약 연장 협상을 중단했다. 2012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줄곧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에 기여했던 베르통언이지만 33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태다.
베르통언도 토트넘과 재계약하는 대신 새로운 무대 도전을 우선한다. 지금도 인터 밀란, 레알 베티스, 피오렌티나, 나폴리 등 여러 리그의 클럽이 베르통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도 베르통언이 떠날 때를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베르통언이 8시즌 동안 보여준 활약상을 인정하지만 이별을 기정사실화 했다. 인기스타를 떠나보내는 만큼 슬픔이 앞서지만 대체자 확보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풋볼런던은 포지션 측면에서 토트넘이 센터백 부족 현상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다빈손 산체스가 건재하고 다음 시즌에는 에릭 다이어가 중앙 수비수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 베르통언의 직접적인 대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이어가 베르통언의 자리를 메운다면 그의 등번호 후계자는 자펫 탕강가를 추천했다. 올 시즌 1군으로 올라선 탕강가는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 토트넘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모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는 만큼 토트넘이 그에게 등번호 5번과 재계약을 함께 선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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