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불펜피칭 40개..허삼영 감독 "아직 시간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승환이 7년 만에 잠실구장 불펜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오승환은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3루 불펜에서 40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허 감독은 아직 오승환의 '복귀 직후 보직'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허 감독은 "오승환의 보직에 대해 코치진과 아직 상의하지 않았다. 변수가 있다"며 "오승환이 바로 9회에 등판하면, 선수 자신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승환이 7년 만에 잠실구장 불펜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오승환은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3루 불펜에서 40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삼성은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하지 못한 오승환을 아직 1군에 등록할 수 없습니다.
삼성이 정상적으로 이번 주 경기를 모두 치르면, 다음 주 화요일인 9일부터 오승환은 1군 경기 출전이 가능합니다.
허삼영 감독은 어제(2일)부터 오승환을 1군 선수단과 동행하게 했습니다.
삼성은 오승환의 징계가 해제되면 바로 1군에 등록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허 감독은 아직 오승환의 '복귀 직후 보직'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허 감독은 "오승환의 보직에 대해 코치진과 아직 상의하지 않았다. 변수가 있다"며 "오승환이 바로 9회에 등판하면, 선수 자신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환은 2019년 5월 31일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1이닝(무피안타 무실점)을 소화한 뒤, 실전을 치르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부끄러울까봐"..코피 흘린 팬 챙겨준 '사랑꾼' 백현
- [영상] 다리 위 엎드린 수천 명.."우리를 그만 죽여라"
- 여행용 가방 바꿔가며 9살 '7시간 감금'..계모 구속
- "불법 촬영범 지목된 KBS 개그맨, 절도 전과" 폭로
- 이게 수입돼온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 강남 코엑스서 7천 명 모인다..치과의사 행사 '논란'
- 현대중공업에서 배 만들다 사라진 '467명의 우주'
- 1세대 프로레슬러 천규덕 별세.."子 천호진, 빈소 지켜"
- "아파도 못 쉽니다, 살아야 하니까" 눈물 훔치는 그들
- [영상] "왜 때린 거냐" 물음에 서울역 폭행범의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