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코로나19 막자"..해외 유입 야생동물 검역 · 추적관리 강화

김아영 기자 2020. 6. 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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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동물에서 유래하는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야생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개최된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이 협의를 통해 마련한 '해외 유입 야생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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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동물에서 유래하는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야생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개최된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이 협의를 통해 마련한 '해외 유입 야생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 등 야생동물에서 유래한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이 계속해서 출현하는데도 해외에서 유입되는 야생동물에 대해 관리가 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등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입니다.

국무조정실은 야생동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6개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이번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해외 야생동물 국내 유입 과정을 수입허가와 검역·통관 시중유통, 질병 관리 등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관리 대책을 세웠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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