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부끄러울까봐"..콘서트에서 코피 흘린 팬 챙겨준 '사랑꾼' 백현

지나윤 에디터 2020. 6.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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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습니다.

오늘(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백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솔로 신곡 'Candy(캔디)'를 홍보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백현은 신곡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하고, 후렴구 부분의 댄스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에 DJ 김태균과 함께 출연한 가수 강균성이 백현의 세심한 배려에 "팬 사랑이 대단하다"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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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습니다.

오늘(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백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솔로 신곡 'Candy(캔디)'를 홍보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백현은 신곡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하고, 후렴구 부분의 댄스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백현은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청취자들의 목격담이 적은 것에 대해 "밖에 나가는 일은 거의 레슨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가 전한 미담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청취자는 "콘서트를 보던 중 코피가 났었는데 백현이 물 마시라고 해줬다. 앞에서 장난도 쳐주고 계속 챙겨줘서 콘서트 내내 잘 버틸 수 있었다"면서 백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백현이 당시 상황이 기억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백현은 "갑자기 팬이 코피를 흘려 나도 당황했다"면서 "팬분이 부끄러우실까봐 아무렇지 않은 척 장난치며 분위기를 풀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DJ 김태균과 함께 출연한 가수 강균성이 백현의 세심한 배려에 "팬 사랑이 대단하다"며 감탄했습니다.


백현은 또 엑소의 데뷔 초 컨셉이었던 '초능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한 청취자의 "빛 초능력을 평소에도 사용하나?"라는 질문에 "데뷔 초에는 빛이 손에서 나갔다. 그때는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어떻게 했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백현은 5월 2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가 초동 70만 장을 돌파하고 6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공식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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