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코로나19 백신 개발 낙관..효과 짧을까 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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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백신이 개발되겠지만 맞았을 때 효과가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회사 모더나와 협력해서 개발하고 있는 백신후보 물질을 다음 달 초에 전세계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인 3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백신의 효과가 오래갈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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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백신이 개발되겠지만 맞았을 때 효과가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의학협회 저널과 온라인 인터뷰에서 여러 후보가 있어서 활용할만한 백신을 가지게 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회사 모더나와 협력해서 개발하고 있는 백신후보 물질을 다음 달 초에 전세계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인 3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백신이 잘 듣는지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12월까지 1억 개 정도를 생산해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빠르게 보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백신의 효과가 오래갈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백신이 효과가 1년 정도 지속되는데 코로나19도 같은 성격이라면 매년 독감백신을 맞듯이 코로나19 백신도 해마다 접종해야 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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