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도 바다 발견 시신, '파주 살인' 피해자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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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화성시 국화도 근처 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가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지난달 28일 국화도 서쪽 바다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해 국과수에 감정을 맡겼는데, 시신 주인으로 확인된 A씨는 50대 여성으로 지난달 16일 파주시에서 B씨에게 살해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사건을 파주경찰서로 넘겼다"며 "파주 사건 피해자 시신 일부가 바다에 더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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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화성시 국화도 근처 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가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달 28일 국화도 서쪽 바다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해 국과수에 감정을 맡겼는데, 시신 주인으로 확인된 A씨는 50대 여성으로 지난달 16일 파주시에서 B씨에게 살해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아내와 함께 서해대교 근처 바다에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씨 부부를 붙잡아 지난달 말 검찰에 넘겼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사건을 파주경찰서로 넘겼다"며 "파주 사건 피해자 시신 일부가 바다에 더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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