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해안 짙은 안개..낮엔 내륙 쾌청

김가영 캐스터 2020. 6. 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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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서울은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전 시간보다는 나아진 모습인데요.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해무가 맴돌면서 곳곳의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서해안과 가까운 도로에서는 각별히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항공기 여부도 꼼꼼히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내륙의 하늘, 쾌청하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강한 햇볕과 더운 바람이 더해지면서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릴 텐데요.

경북 김천의 경우,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등, 한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어제 21도 선을 맴돌았던 서울도 28도까지 오르면서 더워지겠습니다.

오늘은 옷차림 더욱 더 가볍게 하셔도 좋겠습니다.

지금 위성 모습 보시면, 전국의 하늘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는 모습이고요.

충청도 지방 곳곳으로는 빗방울도 산발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곧 잦아들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내륙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만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이어서 현재 기온 살펴보시죠.

서울이 18.3도, 전주 20도, 포항이 21도 등 어제 아침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 28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등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당분간 보시는 것처럼 맑은 날씨 속에서 갈수록 더워져서요, 주말 사이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30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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