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무 "미국서 평화적인 반인종차별 시위는 합법적"

정성진 기자 2020. 6. 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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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반 인종차별 시위에 대해 "평화적 시위는 이해할만하고 합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스 장관은 현지시각 2일 기자회견에서 "거리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는 평화적인 시위를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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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반 인종차별 시위에 대해 "평화적 시위는 이해할만하고 합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스 장관은 현지시각 2일 기자회견에서 "거리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는 평화적인 시위를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참으로 끔찍하고 충격적인 방법으로 목숨을 잃었거나 목숨을 빼앗겼다"면서 "평화적인 시위가 폭력으로 이어지지 않고, 효력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언론인이 안전을 위협받지 않고 취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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