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식거래대금 1700조 돌파.. 관련 세수도 4조3000억 넘어

김범수 2020. 6. 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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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식거래가 급증하면서 지난 5월까지 거래대금이 170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른 증권거래 관련 세수도 4조3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 2288조원의 7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5월까지 주식대금에 증권거래세율(코스피 0.1%, 코스닥 0.15%)을 적용하면 약 2조957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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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식거래가 급증하면서 지난 5월까지 거래대금이 170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른 증권거래 관련 세수도 4조3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07조7727억원, 820조864억원으로 나타났다. 총 1727조813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 2288조원의 75.5%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지난 20년간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 2799조원의 61.7% 수준이다.

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 증권거래 관련 세수도 크게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5월까지 주식대금에 증권거래세율(코스피 0.1%, 코스닥 0.15%)을 적용하면 약 2조9579억원이다. 여기에 코스피 거래에 추가로 붙는 농어촌특별세 0.15%를 더하면 총 4조3195억원의 세수가 발생했을 것으로 계산된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1포인트(1.07%) 오른 2087.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4포인트 하락한 2059.14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로 전환한 뒤 208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에선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00억원, 46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4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86포인트(1.07%) 오른 743.58에 장을 마감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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