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국장의 한 컷 정치] 온라인시험 '집단 부정행위' 적발
이상복 기자 입력 2020. 6. 2. 18:54
오늘(2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온라인시험 집단 부정행위 적발'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일부 대학은 중간고사를 온라인 시험으로 치렀죠. 당시에도 부정행위를 막을 방도가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왔는데, 이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인하대 의대 1, 2학년 학생들의 집단 부정행위가 드러난 건데요. 한 장소에서 함께 문제를 풀거나 전화 또는 SNS를 이용해서 정답을 공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인하대 측은 상벌위원회를 열어서 이들의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드러난 온라인 시험의 문제점은 인하대에만 해당되는 걸까, 사실 누구도 쉽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당장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허점을 보완할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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