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대권주자 당권 도전,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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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도전 의사를 밝힌 홍영표 의원이 이낙연 전 총리 등 대권 주자들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촉구했습니다.
홍 의원은 "대권 주자가 이번에 당 대표가 되면 오는 8월, 내년 5월과 8월 등 1년 사이에 전당대회를 세 번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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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도전 의사를 밝힌 홍영표 의원이 이낙연 전 총리 등 대권 주자들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촉구했습니다.
홍 의원은 JTBC '전용우의 뉴스ON(온)'에서 "한 사람이 당권까지 가져가는 것에 다른 대선 후보들이 흔쾌하게 동의할 수 있을 것인가"라며 "대권 주자가 당권까지 가지려는 것은 당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대권 주자가 이번에 당 대표가 되면 오는 8월, 내년 5월과 8월 등 1년 사이에 전당대회를 세 번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가 대권에 도전하려면 내년 3월에 중도 사퇴해야 합니다.
이 경우 5월에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또 열어야 하고, 8월에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열려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홍 의원은 당 대표가 중도 사퇴할 경우 최고위원 임기 문제 등에 대해서도 "굉장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어떤 사람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냐고 하는데 국난 극복은 문재인 대통령과 당정청이 중심이 돼 극복하는 것"이라며 "민주 절차에 따라 선출된 대표는 누구나 거기에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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