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가 없다".. 현대제철, 전기로 열연공장 15년만에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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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이 일감 부족에 당진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일 당진제철소 노조에 '박판열연공장 운영관련 임시 노사협의회 요청 건'에 대한 공문을 보내고 즉시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부터 당진 전기로 열연공장 생산량을 줄여오다가 이달 수주가 없자 한달간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철강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이 전기로 열연공장을 완전히 가동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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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이 일감 부족에 당진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005년 5월 박판열연 상업 생산을 개시한 지 15년 만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일 당진제철소 노조에 ‘박판열연공장 운영관련 임시 노사협의회 요청 건’에 대한 공문을 보내고 즉시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부터 당진 전기로 열연공장 생산량을 줄여오다가 이달 수주가 없자 한달간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고로(용광로)에 비해 수익성이 낮고 생산량 조절이 쉽다는 점도 가동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이 전기로 열연공장을 완전히 가동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현대제철의 박판열연의 연간 생산 능력은 100만t 수준으로, 현대제철의 전체 생산 능력(2400만t)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포스코(005490)와 동부제철(016380)은 일찌감치 전기로 열연사업을 접기도 했다. 동부제철은 2014년 말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열연사업을 전면 중단했고, 포스코도 2014년 광양 하이밀 전기로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지난해 후공정인 CEM 라인 가동도 중단했다.
현대제철 측은 "수주가 없어 한 달간 전기로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7월부터 가동을 재개할지, 아예 폐쇄할지는 노조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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