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 출·결석 적극 공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본회의와 상임위에 결석하는 의원의 명단을 적극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를 법안 체계·자구 심사권이 없는 사법위원회로 재편하고 이를 윤리위와 통합해 상설 운영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가 열리면 결석한 의원들의 명단을 다음 날 공개하고, 상임위원장은 매월 전체회의와 소위원회 출결 상황을 정리해 국회의장에게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본회의와 상임위에 결석하는 의원의 명단을 적극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를 법안 체계·자구 심사권이 없는 사법위원회로 재편하고 이를 윤리위와 통합해 상설 운영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일) '일하는 국회 추진단'에서 이런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논의했다고 조승래 선임원내부대표가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가 열리면 결석한 의원들의 명단을 다음 날 공개하고, 상임위원장은 매월 전체회의와 소위원회 출결 상황을 정리해 국회의장에게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상임위가 파행을 거듭하면 의장이 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윤리특위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정치적 중립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의장 직속 조사위를 구성하고, 조사위가 보고한 내용은 60일 후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조 선임부대표는 "이는 미래통합당 정병국 전 의원이 여야 의원 30명과 함께 만들었던 법안 내용과 유사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내일은 예결위 문제를 포함해 논의하고, 다음 주 초 내용을 정리해 보고하면 원내대표단에서 당론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여야가 합의해 발의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KBS 불법카메라 설치범, '개콘' 男 개그맨?..파장 예상
- [영상] "오마이갓" 무릎 꿇은 시위대에 질주한 화물 트럭
- '개척교회 모임 73%' 무더기 확진, 그날 무슨 일이..
- "곤충 문신? 설마.." 신원미상 시신 정체 밝혀졌다
- 거울 박살내고 위협..'차량 테러' 속출하는 일본 근황
- 블랙핑크 리사, 전 매니저에게 10억대 사기 피해
- "이 짓거리들 씨알도 안 먹힌다" 흑인 아저씨의 호소
- 트럼프 "전 세계 웃음거리 됐다, 쓰레기들 제압해라"
- [현장] 변호사 5~6명 대동한 오거돈, 그의 첫마디
- 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합격시 8월 31일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