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회계' 논란 정의연, 회계담당자 추가 모집 공고

이현정 기자 2020. 6.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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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회계 공시와 후원금 회계 누락 논란이 일었던 정의기억연대가 회계 담당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정의연은 오늘(2일) 오후 홈페이지에 '회계 및 총무업무 담당 실무자 1명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고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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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회계 공시와 후원금 회계 누락 논란이 일었던 정의기억연대가 회계 담당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정의연은 오늘(2일) 오후 홈페이지에 '회계 및 총무업무 담당 실무자 1명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고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은 자격 요건으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연 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자', '회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우대'를 제시했습니다.

정의연과 전 이사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6일과 28일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참고인으로 조사했고, 어제는 정의연의 전신인 정대협 시절 회계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정의연 관계자는 "회계 업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이번 사태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있고, 관련 업무량도 폭증하는 만큼 인력 충원이 필요해 모집 공고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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