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학생 건강 자가진단 사이트, 이틀 연속 접속 장애

송인호 기자 2020. 6. 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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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전 학생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스스로 진단해 학교에 알리는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에서 이틀 연속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가 어제(1일)에 이어 오늘도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 50분쯤까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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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전 학생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스스로 진단해 학교에 알리는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에서 이틀 연속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가 어제(1일)에 이어 오늘도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 50분쯤까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자가진단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자가진단 사이트에 접속해 인증번호 등을 입력한 뒤 37.5도 이상 발열, 2∼3일 내 위험 지역 방문, 동거 가족의 최근 해외여행이나 자가격리 여부 등을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기침이나 인후통,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미각·후각 소실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중 하나라도 표시하면 '등교 중지' 알림이 발송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전 동시 접속자가 많아 오래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서버 용량을 늘리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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