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유튜브 영상, 교류협력법 대상은 아냐"

김아영 기자 2020. 6. 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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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최근 유튜브 활용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면서 "어떻게 대응할지는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어제(1일)와 오늘 대남 선전매체를 통해 정부를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공식 매체가 아닌 선전매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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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는 최근 북한이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선전 선동 전략을 펼치는 것에 대해 북한 유튜브 영상은 남북 교류협력법 대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최근 유튜브 활용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면서 "어떻게 대응할지는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어제(1일)와 오늘 대남 선전매체를 통해 정부를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공식 매체가 아닌 선전매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북한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남북 상태 교착 원인은 남북합의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대미 추종과 동족 대결을 밥먹듯 한 남측에 있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선전매체인 서광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에 나선 통일부에 대해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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