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지지율, 우익 신문 여론조사에서도 36%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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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이 정권에 우호적인 산케이 신문 여론조사에서도 30%대로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익 성향인 산케이신문은 계열사인 FNN(후지뉴스네트워크)과 함께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36.4%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 2월 조사(36.2%)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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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이 정권에 우호적인 산케이 신문 여론조사에서도 30%대로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익 성향인 산케이신문은 계열사인 FNN(후지뉴스네트워크)과 함께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36.4%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달 9~10일 실시한 산케이의 직전 여론조사 때보다 7.7%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52.5%로 같은 기간 10.6%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산케이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 2월 조사(36.2%)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산케이 여론조사 중에선 3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달 실시된 마이니치신문와 아시히신문의 여론조사에선 아베 내각 지지율이 각각 27%, 29%로 나타나 20%대로 추락한 바 있습니다.
최근 아베 정권의 지지율 급락은 구로카와 히로무 전 도쿄고검 검사장의 '마작스캔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산케이 여론조사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 기간 내기 마작을 한 구로카와 전 검사장에 대해 경고 수준의 처분만 해, 거액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80.6%는 "납득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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