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 농산물 구매 중단"..무역 합의 파기 위기
김용철 기자 2020. 6. 2. 08:00
중국이 대두 같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중단하면서 미·중 간 1단계 무역 합의가 파기 수순으로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 관리들이 주요 곡물회사에 대두를 포함한 일부 농산물 구매를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중국 바이어들이 미국산 돼지고기 주문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어렵게 성사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연희, 오늘 비공개 결혼식..예비 신랑 '대체 누구?'
- "이 짓거리들은 씨알도 안 먹힌다" 16살 향한 호소
- 여행용 가방 속 숨진 9살 아이 발견..친엄마 체포
- '코리안 좀비' 정찬성, 정관수술 제안에 "조절 잘할게"
- 시험날 모여 앉아 머리 맞댄 의대생들, '너도나도 커닝'
- 경찰 총에 시민도 사망..혼돈의 현장 속 트럼프의 닦달
- 종양 떼려다 결국 다리 절단..푸들 '코코'에 무슨 일?
- 아이와 극단 선택했다 살아남은 엄마.."아동 학대다"
- 옐로카드와 맞바꾼 추모..산초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
- "찍어준 주식 사면 3배 번다"..개미 노리는 '리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