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한인타운에 '약탈 방지' 주 방위군 배치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격화하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을 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LA 총영사관과 LA 상공회의소는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시위대의 한인 상점 약탈 등을 막기 위해 코리아타운에 주 방위군을 배치하는 방안을 현지 행정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격화하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을 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LA 총영사관과 LA 상공회의소는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시위대의 한인 상점 약탈 등을 막기 위해 코리아타운에 주 방위군을 배치하는 방안을 현지 행정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 등에 관련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며 "LA 경찰도 1992년 LA 폭동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LA 상공회의소 측은 "현지 행정당국은 주 방위군의 한인타운 주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면서 "조만간 주 방위군이 배치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LA 총영사관과 상공회의소는 한인 상점의 기물 파손과 도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인 상가의 합판 가림막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LA 한인회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합격시 8월 31일 입대
- 이연희, 오늘 비공개 결혼식..예비 신랑 '대체 누구?'
- "이 짓거리들 씨알도 안 먹힌다" 흑인 아저씨의 호소
- 여행용 가방 속 숨진 9살 아이 발견..친엄마 체포
- '코리안 좀비' 정찬성, 정관수술 제안에 "조절 잘할게"
- 시험날 모여 앉아 머리 맞댄 의대생들, '너도나도 커닝'
- 경찰 총에 시민도 사망..혼돈의 현장 속 트럼프의 닦달
- 종양 떼려다 결국 다리 절단..푸들 '코코'에 무슨 일?
- 아이와 극단 선택했다 살아남은 엄마.."아동 학대다"
- 옐로카드와 맞바꾼 추모..산초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