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갈등 우려에도 경제 회복 기대..다우, 0.36% ↑

김지성 기자 2020. 6. 2.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려에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미·중 갈등과 주요 경제 지표, 미국 시위 등을 주시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농산물을 수입하는 공기업에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등의 수입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주요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차츰 반등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려에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91.91포인트, 0.36% 상승한 25,475.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지수는 11.42포인트, 0.38% 오른 3,055.73에, 나스닥지수는 62.18포인트, 0.66% 상승한 9,552.0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미·중 갈등과 주요 경제 지표, 미국 시위 등을 주시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농산물을 수입하는 공기업에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등의 수입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국 각주의 코로나19 봉쇄 완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폐쇄 이후 겨우 영업을 재개한 상점들이 다시 문을 닫는 일도 빚어졌습니다.

주요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차츰 반등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3.1을 기록해 4월 41.5에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44.0에는 못 미쳤지만, 제조업 경기가 차츰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가 부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