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美, 시위대 목소리 경청해야..시위는 평화적으로"

김지성 기자 2020. 6. 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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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전역에서 흑인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지는 것과 관련해, 미 당국에 시위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제심을 보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위대에게는 평화적 시위를 요구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분노는 경청돼야 하고, 시위대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면서 "미 당국은 시위대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자제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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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전역에서 흑인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지는 것과 관련해, 미 당국에 시위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제심을 보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위대에게는 평화적 시위를 요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분노는 경청돼야 하고, 시위대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면서 "미 당국은 시위대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자제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전 세계 다른 어떤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다양성은 위협이 아니라 풍요로움"이라며 "어떤 나라에서든 다양한 사회의 성공은 사회적 유대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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