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규 확진 178명 석 달 만에 최저..콜로세움 재개장

김지성 기자 2020. 6. 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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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78명 증가해 누적 23만3천19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27일 187명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사망자 수는 60명 늘어난 3만3천475명입니다.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규모는 미국·브라질·러시아·스페인·영국 등에 이어 세계 6번째이며 사망자 규모는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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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78명 증가해 누적 23만3천19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27일 187명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사망자 수는 60명 늘어난 3만3천475명입니다.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규모는 미국·브라질·러시아·스페인·영국 등에 이어 세계 6번째이며 사망자 규모는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이탈리아 문화재 당국은 고대 로마제국의 상징인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을 재개장했습니다.

폐쇄 84일 만입니다.

콜로세움 측은 방역을 위해 당분간 입장객 수를 하루 1천∼1천600명으로 제한합니다.

코로나19 이전 하루 평균 입장객 수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내일(3일)부터는 유럽지역 관광객이 격리 없이 이탈리아에 입국할 수 있고, 이탈리아 국민도 제한 없이 국내 여행·이동이 가능해집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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