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 생태계위해 우려 생물로 지정

황대훈 기자 입력 2020. 6. 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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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환경부는 너구리를 닮은 동물인 라쿤을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라쿤이 생태계에 유출될 경우 국내 고유종과 서식지를 두고 다툴 것이 예상되고, 광견병 바이러스의 감염원으로도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쿤은 지난해 10월 관련 제도가 신설된 후 최초로 지정되는 생물 종으로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을 방출하거나 유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황대훈 기자 (hwangd@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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