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21대 국회 본격 활동..원 구성 두고 여야 기싸움

김서원 2020. 6. 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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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충격, 기습공격처럼 여야 원내대표 사이에 오가는 단어들이 눈에 띄는데요. 협치를 이야기하더니 원 구성 협상부터 시작부터 또 시끌시끌합니다. 의장단 선출이 먼저냐 원 구성이 먼저냐, 어떤 결론이 날까요?

<질문 2> 13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원 구성까지 평균 40여 일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이 평행선을 이어가면 3차 추경과 처리도 그만큼 늦춰질 수밖에 없겠죠.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될 이번 추경, 여당의 공언대로 이번 달 안에 처리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윤미향 의원이 지난달 29일이죠. 임기 하루 전 의혹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의혹을 해명했는데요. 이렇게 당내에서도 부담을 덜었다, 혹은 부족했다고 의견이 갈리고 있어요?

<질문 4> 윤미향 의원 본인도 검찰이 소환하면 성실히 응하겠다면서 불체포나 면책 같은 국회의원의 특권 뒤로 숨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실제 검찰에서 개원 전 '속도전'을 펼쳐 소환 조사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윤미향 의원이 달라진 부분도 있습니다.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자 SNS를 통해 의혹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던 만큼 이제는 정면돌파 하겠다는 걸까요?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만에 50%대로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까요? 땀을 뻘뻘 흘리며 해명한 기자회견인데, 여론이 싸늘한 걸 보면 21대 국회 출발이나 국정 운영에도 부담을 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선도 있어요?

<질문 7> 앞서 보셨듯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았고, 방명록에 '진취적으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일성 역시 '통합당이 진취적인 정당이 되게 할 것'이라고 하면서 '진취'를 강조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변화', 그리고 '익숙한 것과의 이별' 같은 말들이 나왔는데요. 늘 시작은 '쇄신'을 예고하지만 쉽지 않은 과정이죠. 당내 불만도 여전한 상황에서 비대위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9월로 연기한다면서, 이 자리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하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른 나라를 추가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여요? 반 중국 전선이라도 구축하려는 걸까요?

<질문 9> 청와대는 앞으로 미국과 협의해 나갈 부분이라고 했지만,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중심에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미중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 어느 쪽에 서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인데요. 기회이면서 부담이 될 기회,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 초대에 어떻게 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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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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