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명예훼손"..'배후설' 김어준, 검찰 고발돼

한소희 기자 2020. 6.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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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직후 '배후설'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 씨가 고발당했습니다.

이들은 김씨가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면서 '할머니가 이야기한 것과 최용상 가자인권평화당 대표의 주장이 비슷하다', '기자회견 문서도 할머니가 직접 쓴 게 아닌 것이 명백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며, 이런 발언이 정보통신망법 내지는 형법상의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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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직후 '배후설'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 씨가 고발당했습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오늘(1일) 김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또는 형법상 명예훼손죄로 처벌해 달라고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김씨가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면서 '할머니가 이야기한 것과 최용상 가자인권평화당 대표의 주장이 비슷하다', '기자회견 문서도 할머니가 직접 쓴 게 아닌 것이 명백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며, 이런 발언이 정보통신망법 내지는 형법상의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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