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웡 "윤상현 만남 요청 보도는 가짜 뉴스"

한세현 기자 2020. 5. 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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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당 데모시스토당 지도자 조슈아 웡이 윤상현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게 연락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는 일부 한국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조슈아 웡은 트위터에 한국어로 "최근 한국에서 제가 윤상현 국회의원에게 만남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제가 윤상현 국회의원에게 감사에 뜻을 전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윤상현 의원과 연락을 한 적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가짜뉴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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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당 데모시스토당 지도자 조슈아 웡이 윤상현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게 연락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는 일부 한국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조슈아 웡은 트위터에 한국어로 "최근 한국에서 제가 윤상현 국회의원에게 만남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제가 윤상현 국회의원에게 감사에 뜻을 전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윤상현 의원과 연락을 한 적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가짜뉴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어 올린 글에서 "홍콩 민주화에 관심 가져주신 마음에는 감사를 표하지만 이런 상황은 저에게 조금 당황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일부 한국 언론은 웡 비서장이 윤 전 위원장에게 '홍콩 국가보안법' 반대 입장 표명과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면서 웡 사무총장이 화상 통화 등 방식을 통해 윤 전 위원장과 만남을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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