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SK 이흥련, 2경기 연속 홈런 폭발

유병민 기자 2020. 5. 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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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포수 이흥련이 이적 후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흥련은 오늘(3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대 4로 맞선 5회 말 원아웃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김진영을 상대로 균형을 깨는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흥련은 어제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SK에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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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포수 이흥련이 이적 후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흥련은 오늘(3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대 4로 맞선 5회 말 원아웃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김진영을 상대로 균형을 깨는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볼카운트 2볼대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1㎞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내 좌측 담장을 넘지는 비거리 120m의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흥련은 어제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SK에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안겼습니다.

올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이흥련은 지난 29일 2:2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했습니다.

SK는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상으로 안방 전력에 심한 공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사진=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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