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모펀드 721개, 4년 만에 2배..신설·투자 역대 최대

전형우 기자 2020. 5. 31.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수가 720개를 넘어 4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신설·해산 PEF 수와 연중 투자액, 회수액은 각각 역대 최대였습니다.

금감원은 "2019년 중 국내 PEF 시장에서 신규 설립 PEF 수, 투자액, 회수액, 해산 PEF 수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PEF 산업 선순환구조가 정착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수가 720개를 넘어 4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신설·해산 PEF 수와 연중 투자액, 회수액은 각각 역대 최대였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영참여형 PEF는 1년 전보다 141개 늘어난 721개였습니다.

사전 등록제의 사후 보고제 전환 등 PEF 제도 개편이 있었던 2015년(316개)과 비교해 2.3배로 증가했습니다.

투자자가 PEF에 출자를 약정한 금액과 출자를 이행한 금액은 각각 84조3천억원, 61조7천억원이었습니다.

2015년 대비 각각 1.4배, 1.6배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신설 PEF 수는 사상 최대인 206개로 1년 전보다 8개 늘어났습니다.

PEF의 투자 집행 규모는 16조원(국내 12조8천억원, 해외 3조2천억원)으로 직전 3년 평균 투자집행 규모(11조7천억원)를 웃돌았습니다.

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2조 1천억원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금감원은 "2019년 중 국내 PEF 시장에서 신규 설립 PEF 수, 투자액, 회수액, 해산 PEF 수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PEF 산업 선순환구조가 정착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등 변수 요인을 점검하고, PEF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점검과 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연합뉴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