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마이너리거 29명 방출..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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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의 소속 팀인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산하 마이너리거 29명을 방출했습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토론토 구단이 어제 총 29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퇴출했다"며 "다만, 남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겐 6월까지 임금과 복지 혜택을 보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데이비드 프라이스(LA 다저스)는 사비를 털어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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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의 소속 팀인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산하 마이너리거 29명을 방출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단 재정 문제 때문입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토론토 구단이 어제 총 29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퇴출했다"며 "다만, 남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겐 6월까지 임금과 복지 혜택을 보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리그 개막이 늦춰지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적 타격은 신분이 불안한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퍼지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최근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 400달러를 무기한으로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고통 분담에 나선 팀도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는 8월까지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임금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나선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있습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데이비드 프라이스(LA 다저스)는 사비를 털어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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