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생 2명 확진.."대학생·교직원 200여 명 전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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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기 성남시가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섰습니다.
확진된 대학생들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으로 가천대 근처 주택에 함께 사는 선교회 간사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선교회 간사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북구 14번 환자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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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기 성남시가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섰습니다.
확진된 대학생들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으로 가천대 근처 주택에 함께 사는 선교회 간사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선교회 간사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북구 14번 환자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확진된 가천대 3학년, 4학년생과 동선이 겹치는 같은 학교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대학교 내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선제적 전수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가천대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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