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페이스X,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전병남 기자 2020. 5. 3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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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민간기업 최초로 민간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오늘(31일) 새벽 발사돼, 안정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땅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건 지난 2011년 아틀란티스호 이후 9년 만으로, 오늘 발사 성공으로 민간 우주탐사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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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민간기업 최초로 민간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오늘(31일) 새벽 발사돼, 안정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은 최대 4달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며 연구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크루 드래곤은 이전의 유인 우주선과 달리 버튼이 아닌 터치스크린으로 작동되며, 우주비행사들은 크루 드래곤 좌석에 맞게 제작된 날렵한 형태의 우주복을 착용했습니다.

특히 미국 땅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건 지난 2011년 아틀란티스호 이후 9년 만으로, 오늘 발사 성공으로 민간 우주탐사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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