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예상 "EPL, 재개되면 경기 수준 올리는데 시간 걸릴 것"

오종헌 기자 2020. 5. 3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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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되면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국 `팀토크`는 30일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의 인터뷰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은 EPL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리그 재개가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무리뉴 감독은 시즌 재개와 동시에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하지 말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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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되면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PL 재개가 현실로 다가왔다. 우선 모든 팀들의 잔여 경기 수를 맞추기 위해 2경기가 먼저 진행된다. 6월 17일 아스톤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아스널 경기가 치러진다. 20~21일 주말에는 모든 팀들이 리그 30라운드를 갖는다. EPL은 8월 첫 주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기 전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즌 도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2020년 들어 핵심 선수인 케인과 손흥민의 부상 이탈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를 기록했다.

영국 `팀토크`는 30일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의 인터뷰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은 EPL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리그 재개가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무리뉴 감독은 시즌 재개와 동시에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하지 말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를 보면 재개 후 첫 경기와 3번째 치러진 경기의 퀄리티와 강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보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된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아마 EPL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다. 각 팀들은 서서히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것 같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또한 우리는 순위 싸움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주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모두 팀 훈련에 복귀했으며 또 다른 부상자인 베르바인, 시소코 역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EPL이 재개되면 무리뉴 감독은 건강한 선수단을 갖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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