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WHO와 절연' 선언한 미국에 재고 촉구

전병남 기자 2020. 5. 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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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미국이 발표한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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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미국이 발표한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계가 코로나19와 계속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WHO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세계적 대유행 전염병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계속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두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며, 지금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해결책을 찾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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