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타자일순 7점' KIA, 3연패 탈출..LG 5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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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발 이민우의 호투와 5번 나지완의 4안타 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KIA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12승 11패를 기록했고, LG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5번 타자 나지완이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유민상도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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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발 이민우의 호투와 5번 나지완의 4안타 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LG를 10대 6으로 제압했습니다.
KIA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12승 11패를 기록했고, LG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선발 이민우가 7이닝을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막고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KIA는 5회 말 나지완의 중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습니다.
이후 유민상의 큼지막한 타구를 좌익수 김현수가 펜스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놓쳐 2루타가 됐고, 그 사이 2루 주자 김선빈이 홈을 밟았습니다.
최원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점째를 뽑은 KIA는 박찬호의 좌월 스리런 홈런까지 터져 나와 5회에만 타자일순하며 대거 7점을 얻어냈습니다.
LG 이성우가 9회 초에 석점 포를 쏘아 올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KIA는 5번 타자 나지완이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유민상도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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