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워킹 스루 진료소 설치..학원 건물 3천 명 명단 확보

심우섭 기자 2020. 5. 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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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학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가 발생한 여의도 일대 인원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여의도 앙카라공원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여의도에서는 홍우빌딩에 있는 '연세나로' 학원에서 강사와 수강생 2명 등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영등포구는 이 건물 학원·교습소 수강생과 강사 등 2천952명의 명단을 확보, 이들 전원에게 무료 검사를 해 준다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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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학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가 발생한 여의도 일대 인원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여의도 앙카라공원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여의도에서는 홍우빌딩에 있는 '연세나로' 학원에서 강사와 수강생 2명 등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홍우빌딩은 학원과 교습소 등 50여개 업소가 입주한 건물입니다.

영등포구는 이 건물 학원·교습소 수강생과 강사 등 2천952명의 명단을 확보, 이들 전원에게 무료 검사를 해 준다고 안내했습니다.

또 지난 25∼27일 홍우빌딩을 방문한 모든 인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며 해당 빌딩 내 모든 업소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자진 휴업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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