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트레이드' 김태형 감독, "이승진,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다" [잠실 톡톡]

이종서 2020. 5. 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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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안에 필요로 했던 선수다."

이어서 김태형 감독은 "선발 자원도 가능한 선수다. 2군 선수를 보면서 구상을 하는데 지금 부상 선수도 있고, 재활을 하는 선수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1,2년 안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다"라며 "박신지가 곧 군대를 가는데 그 역할을 해줄 선수라고 생각된다. 팀에서 필요로 했던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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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진 / OSEN DB

[OSEN=잠실, 이종서 기자] "1,2년 안에 필요로 했던 선수다."

두산은 29일 SK 와이번스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이흥련(31)과 외야수 김경호(25)를 내주고 투수 이승진(25)과 포수 권기영(21)을 영입했다.

두산은 투수 보강에 초점을 뒀다. 이승진은 2014년 2차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73순위)로 SK에 지명돼 1군 통산 51경기에 나와 60⅓이닝을 던져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아울러 포수 권기영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26순위) 출신의 군필 포수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 17타수 4안타 2타점 타율 2할3푼5리를 기록 중이다.

김태형 감독은 "SK의 경우 이재원의 부상으로 포수가 없었고, 우리는 투수가 부족해서 카드를 맞춰봤다"라며 "이승진의 경우 1군 경험이 있으니 구속 등을 체크해보고, 2군에서 던지는 모습을 본 뒤 1군에서 쓸 수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태형 감독은 "선발 자원도 가능한 선수다. 2군 선수를 보면서 구상을 하는데 지금 부상 선수도 있고, 재활을 하는 선수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1,2년 안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다"라며 "박신지가 곧 군대를 가는데 그 역할을 해줄 선수라고 생각된다. 팀에서 필요로 했던 선수"라고 덧붙였다.

포수 이흥련을 보낸 부분에 대해서는 "정상호가 왔고, 장승현도 있다. 상호가 베테랑인데다가 내년까지도 뛸 수 있다고 생각됐다. 나이를 생각해서도 장승현이 젊은 선수다보니 이흥련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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