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에 피멍" 존노, 컨디션 난조 속 감동의 무대 '팬텀싱어3'[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존노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최성훈, 김바울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5월 29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본선 3차 트리오 대결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합격자들은 트리오 팀 드래프트를 통해 멤버 영입을 마쳤다. 3라둔으 트리오 대결은 프로듀서 한 사람당 100점씩 총 600점 만점으로 1등부터 3등은 자동 팀 유지, 4등부터 8등 중 4명이 최종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팀은 노윤, 최진호에 정민성이 영입된 다 비키라 팀이었다. 이들은 정민성으로 인해 한층 밝아진 분위기로 애니메이션 ‘코코’ OST에 수록된 ‘La Bikina’를 열창했다. “결점을 찾기 힘든 무대였다”는 윤상과 “세 사람의소리가 블렌딩하기에 무리가 있었다”는 김문정의 평이 엇갈린 가운데, 최고점과 최저점 각각 95점, 90점을 받았다.
두 번째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던 박현수, 안동영, 김성식으로 구성된 박동식 팀이었다. 부적까지 제작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이탈리아 가요 Sal Da Vinci의 ‘Dettagli’를 준비한 이들은 “저희를 선택하지 않았던 팀에게 후회를 안겨 주는게 목표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여자를 포기하지 못하는 남자의 복잡한 심정을 담은 이 곡을 들은 프로듀서 석에서는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손혜수는 “천상의 하모니 문을 살짝 열어주는 느낌이었다. 세 분이 합쳐서 냈을 때 너무 아름다운 소리가 있었다”며 극찬했다. 이들은 최고점 98점, 최저점 94점을 받았다.
세 번째 팀은 신재범, 박강한에 바리톤 강동훈이 합류한 해를 품은 꿀벌팀이었다. 연이은 혹평으로 의기소침해진 강동훈은 신재범과 박강한의 무한 칭찬 속에 조금씩 아낌없는 칭찬 공세에 조금씩 자존감을 찾아갔다. IL Volo의 ‘L’ultima Volta’를 감미롭게 풀어낸 이들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중심을 잘 잡아준 강동훈의 역량을 칭찬했다. 이들은 최고점 96점, 최저점 90점을 받았다.
박기훈, 구본수는 일편단심으로 원했던 유채훈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사라 맥라클란의 ‘Angel’을 피아노 한 대만 놓고 세 명의 목소리만으로 채워보자고 승부수를 걸었다. 그러나 세 사람은 조그만 실수도 크게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체감했다.
이들은 옷 갈아입을 새도 없이 연습을 반복하며 필사적인 마음으로 임했다. 세 사람이 만들어 낸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지켜본 프로듀서들과 다른 참가자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이나는 엄청난 존재감을 가졌음에도 영화 ‘밀양’에서 주조연급으로 존재감을 낮춘 송강호를 극찬한 영화 감독들의 말을 빌려 유채훈을 극찬했다. 김이나는 “프로그램에는 보석 같은 분이다. 그로인해 박기훈, 구본수가 가진 빛나는 재능이 멋있는 불꽃처럼 나왔다”고 칭찬했다.
평가를 들은 유채훈은 “이런 평을 받기까지 저한테는 너무 오래 걸렸다. 평가받을 수 있는 무대에도 많이 서고 싶었고 간절했는데 이런 얘기를 직접적으로 들은게 처음이라 그게 너무 벅차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 팀은 최고점 98점, 최저점 95점으로 고득점을 기록했다.
다섯 번째는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가 탈락자 가운데 선정한 멍뭉즈 팀이었다. 탈락의 쓴 맛을 보고 부활한 윤서준, 최민우, 김민석은 알렉산드로 사피나의 ‘D’Amore’를 선곡했다. 이들은 탱고 리듬을 바탕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김이나는 중심을 잡고 이끈 최민우를 칭찬하며 “패배를 맛있게 씹어 삼키는 자가 일류다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최고점 95점, 최저점 88점으로 다른 팀에 비해 아쉬운 점수를 기록했다.
최성훈, 존노에 김바울을 영입한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 팀은 일주일동안 합숙까지하며 의욕을 보였다. 세 사람의 개성이 뚜렷해 선곡 회의에 공을 들인 이들은 ‘미스터 션샤인’ OST인 하현상의 ‘바람이 되어를 선곡했다.
최성훈의 리드 하에 연습에 몰두하던 중 존노는 목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2년 전 성대 결절 수술을 받았던 존노는 밤샘 연습으로 목에 무리가 갔고, 급기야 리허설 중 목소리가 갈라지는 상태가 됐다. 결국 녹화 4시간 앞두고 급히 병원을 찾은 존노는 피멍이 들 정도로 성대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팀에 피해가 될까 혼신의 힘을 다한 존노와 최성훈, 김바울이 만들어낸 하모니에 다른 팀 멤버들까지 눈물을 보였다. 존노도 무대가 끝난 직후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는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김이나는 “누구 하나가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아도 나머지 두 사람이 바퀴처럼 잘 받쳐주냐도 삼중창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최성훈, 김바울이 존노의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3분 남짓 되는 드라마를 훌륭하게 끌고 갔다”고 칭찬했다. 반면 손혜수는 카운터테너 최성훈에게 조금 더 자신의 소리를 마음껏 펼치라고 조언했다. 이들은 최고점 94점, 최저점 92점을 받았다. (사진=JTBC '팬텀싱어3'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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