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분기 성장률 -1.5%..2012년 2분기 이후 가장 저조

박찬근 기자 2020. 5. 3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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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가 올해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또다시 침체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브라질 국립통계원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1.5%로 집계돼 또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분기 성장률은 지난 2012년 2분기 -2.1% 이후 가장 저조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에 코로나19 충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2분기부터 성장률이 더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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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가 올해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또다시 침체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브라질 국립통계원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1.5%로 집계돼 또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분기 성장률은 지난 2012년 2분기 -2.1% 이후 가장 저조한 것입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한 성장률은 -0.3%로 나왔습니다.

브라질의 분기별 GDP는 지난해 초부터 4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이후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에 코로나19 충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2분기부터 성장률이 더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지난 2015∼2016년과 같은 침체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브라질 경제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7%로 제시했습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의 전망치는 각각 -5%와 -5.3%로 경제부보다 비관적 전망치를 내놓았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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