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구호단체 소속 '매우 젊은' 8명 납치돼 피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정부는 현지시각 29일 현지 구호단체의 "매우 젊은" 직원 8명이 수도 모가디슈 외곽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돼 살해됐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 단체 직원들에 대한 공격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절실히 필요한 구호에 대한 접근을 위태롭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직원들이 지난 27일 오후 총을 든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으며 이들의 시신은 다음날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정부는 현지시각 29일 현지 구호단체의 "매우 젊은" 직원 8명이 수도 모가디슈 외곽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돼 살해됐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소말리아의 함자 사이드 함자 인도주의문제 장관은 성명에서 발카드 지구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에 대해 "잔혹한 처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 단체 직원들에 대한 공격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절실히 필요한 구호에 대한 접근을 위태롭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장단체의 정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말리아는 알카에다와 연계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알샤바브는 구호단체 직원들에게 적대적이었습니다.
이번 공격은 현지 NGO 잠잠재단이 운영하던 한 보건시설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직원들이 지난 27일 오후 총을 든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으며 이들의 시신은 다음날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보복운전 신고했더니 '경찰'.."정당 단속" 논란
- [단독] 배달원 때린 만취 경찰..다른 경찰이 뒷수습?
- '흑인 사망' 분노에 경찰서 불..트럼프는 "약탈 시 발포"
- '사저 · 노벨평화상 상금' 두고 DJ 두 아들 법정 다툼
- [단독] 사업권 주고 '공짜 오피스텔 · 해외여행' 요구
- "개인 계좌 모금 빼고 잘못 없다"..의원직 사퇴 안 해
- LG 라모스, 한 달 만에 10홈런 폭발..구단 역사 최초
- 발열 · 기침에도 열흘간 음식점 영업..뒤늦게 확진
- '로켓 배송' 뒤 보호받지 못한 알바들.."관리 부실"
- 코로나 치료제로 '렘데시비르'..어떤 환자에 투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