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사용 주의 또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사용을 주의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29일(현지시간) 의료 전문가들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받은 코로나19 환자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는 유럽 내 여러 국가가 안전성 문제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사용을 중단했으며, 이 약물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럽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사용을 주의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29일(현지시간) 의료 전문가들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받은 코로나19 환자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는 유럽 내 여러 국가가 안전성 문제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사용을 중단했으며, 이 약물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세계보건기구(WHO)는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하고, 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활발히 사용하는 국가에도 중단을 권고했다.
영국 의학저널 '랜싯' 또한 671개 병원 9만6000여명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 결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자의 사망 위험도가 34%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WHO는 내달 중순까지 자료안전성감시위원회를 통해 이 약물의 유해성·유익성·유익성 부족 등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BJ 한미모 "성노예 생활"..'국가대표 전처' 여배우 "10억 번다"
- 한미모 측 변호사 "변수미 '성매매 알선' 혐의 증거 많다"
- DJ 2남 홍업·3남 홍걸 '동교동 집·노벨상 상금' 소유권 분쟁
- [단독]노태우 '참회의 꽃'..40년만에 5·18 묘지에 바쳤다
- '찬윤 반윤' 갈라진 민주당원 "朴도 무죄냐" vs "제2 조국"
- 김희애, 돌아온 지선우의 우아+섹시한 세계
- 딸 15년간 성폭행·4차례 낙태..'인면수심' 父
- 미녀 래퍼 "타투 후 돈 뜯기고 전과자 됐다"
- 하리수, 매력 유지 비결 묻자 "꾸준한 시술?"
- 류지광 생활고 "23년째 허리 못펴는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