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 1주기..현지서 선상 추도식

정하석 기자 2020. 5. 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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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늘(29일) 침몰 현장에서 선상 추도식이 엄수됐습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유족들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1년 전 부다페스트 야경 투어에 나섰던 유람선이 대형 크루즈선에 들이받혀 한국인 25명이 숨졌고, 1명은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크루즈선 선장은 지난해 기소됐지만,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하석 기자hasu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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