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X 퍼서 국회에 집어 던진 홍콩 국회의원..홍콩 의원이 '야인시대' 찍은 이유는?
황승호 작가, 박수진 기자 2020. 5. 29. 19:30
어제(28일) 홍콩 입법회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을 향해 오물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물을 투척한 사람은 홍콩 야당인 민주당 소속의 '테드 후이' 의원입니다. 이날 홍콩 입법회에서는 홍콩의 국가로 쓰이고 있는 중국 국가, '의용군 행진곡'을 모욕하거나 무례하게 연주, 제창할 경우 5만 홍콩달러(약 800만 원)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내릴 수 있는 '국가법'에 대한 심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물을 던진 테드 후이 의원은 "일국양제, 법치주의, 홍콩의 가치가 썩었다"라고 외치며 "의장과 친중파가 그 맛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라고 일갈했습니다. 한편 이날 중국은 전국인민대표회의를 통해 '홍콩 국가보안법'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켜 사실상 홍콩에서의 반중국 활동을 모두 제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홍콩 입법회에 오물을 투척한 현역 국회의원의 이야기,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황승호 작가,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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