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여성 살해·은폐' 30대 부부 검찰 송치

안희재 기자 2020. 5.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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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바다에 유기한 30대 남성과 이를 도운 아내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손괴 등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와 사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아내 B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 16일 파주 자택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근처 바다에 유기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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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바다에 유기한 30대 남성과 이를 도운 아내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손괴 등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와 사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아내 B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 16일 파주 자택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근처 바다에 유기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금전 문제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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