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 "합의문 작성..고공농성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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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통 CCTV 철탑 위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1년 가까이 농성을 이어온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가 삼성과의 합의로 고공농성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 고공농성공대위 대표인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오늘(29일) SNS를 통해 "삼성과 합의문을 작성했고 오늘 오후 6시 강남역 2번 출구 철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며 "연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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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통 CCTV 철탑 위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1년 가까이 농성을 이어온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가 삼성과의 합의로 고공농성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 고공농성공대위 대표인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오늘(29일) SNS를 통해 "삼성과 합의문을 작성했고 오늘 오후 6시 강남역 2번 출구 철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며 "연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남지역 삼성 노조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지난 1995년 부당해고 당했다며 삼성을 상대로 사과와 명예복직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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