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생에너지 소비, 134년 만에 석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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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국에서 134년 만에 처음으로 재생에너지가 석탄보다 더 많이 소비됐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작년 재생 에너지 소비량이 1경 천 5백조 BTU로 석탄 에너지 소비량 1경 천 3백조 BTU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소비량이 석탄 에너지를 넘어선 것은 1885년 이후 처음입니다.
작년 석탄 소비량은 전년보다 15% 줄어든 반면에 재생에너지는 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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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국에서 134년 만에 처음으로 재생에너지가 석탄보다 더 많이 소비됐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작년 재생 에너지 소비량이 1경 천 5백조 BTU로 석탄 에너지 소비량 1경 천 3백조 BTU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소비량이 석탄 에너지를 넘어선 것은 1885년 이후 처음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재생에너지로 분류되는 나무가 제일 큰 에너지원이었습니다.
작년 석탄 소비량은 전년보다 15% 줄어든 반면에 재생에너지는 1%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 전력 수요가 줄어드는 점도 석탄 에너지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미국에서 석탄은 천연가스나 바람 태양에너지보다 원가가 비싸서 이런 현상이 유지될 경우에 전력회사들이 석탄 발전소를 더 많이 폐쇄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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