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긴급사태로 4월 고용·생산 지표 일제히 악화

김범주 기자 2020. 5.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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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일본의 지난 달 실업률과 주요 경제 지표가 크게 나빠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총무성이 오늘(29일) 발표한 4월 실업률은 전 달 대비 0.1% 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했습니다.

또 일본 회사들의 생산 활동을 나타내는 광공업 생산지수도 지난 달 87.1을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기업 생산 기조를 기존에 하락하고 있음에서 급속히 하락하고 있음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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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일본의 지난 달 실업률과 주요 경제 지표가 크게 나빠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총무성이 오늘(29일) 발표한 4월 실업률은 전 달 대비 0.1% 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나쁜 수준입니다.

또 4월 완전실업자 수도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서 13만 명이 늘었고 반대로 전체 취업자 수는 80만명이 줄었습니다.

일본에서 월 단위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7년 4개월 만에 일입니다.

또 일본 회사들의 생산 활동을 나타내는 광공업 생산지수도 지난 달 87.1을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기업 생산 기조를 기존에 하락하고 있음에서 급속히 하락하고 있음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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