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달 1일 비상경제회의 소집..3차 추경 논의

전병남 기자 2020. 5.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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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청와대에서 6차 비상경제회의를 소집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 달 22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3차 추경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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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청와대에서 6차 비상경제회의를 소집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 달 22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3차 추경 편성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과 함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안건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3차 추경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어제(2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도 3차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비상경제회의를 마치고 나면 국무회의를 거쳐 신속하게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회의에서는 소비·민간투자 활성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기업 리쇼어링(해외공장의 국내 복귀) 등을 포함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도 확정할 전망입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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